허병기 교수 등 전문가 5인 참여, 방대한 통계적 증거 제시
국회 및 전국 주요 도시 북콘서트로 선거부정 쟁점화
공정한 대선 위한 전 국민적 계몽과 감시 캠페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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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해부학- 표를 훔치지 마라』신간 표지 |
글마당앤아이디얼북스는 5월 초순에 『부정선거 해부학-표를 훔치지 마라』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은 6월 3일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과정에서 발생한 부정과 조작 의혹을 수학적으로 분석해 폭로하며, 선관위 해체론까지 요구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이 책은 704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지난 21대와 22대 총선 및 대선 투표 결과를 통계적으로 분석해 선관위의 불의가 얼마나 깊이 뿌리내렸는지를 보여준다.
본문은 모두 컬러판으로 편집되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집필에는 허병기, 도경구, 민경욱, 권오용, 홍승기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특히 허병기 교수는 서울공대를 졸업하고 인하대 공대 명예교수로서 수학통계의 전문가다. 그는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 46명이 실제로는 당선됐다는 통계학적 분석 결과를 발표해 큰 충격을 준 바 있다.
신간 『부정선거 해부학』은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영역은 선거통계시스템의 해부이며, 두 번째와 세 번째 영역은 각각 부정선거에 대한 컴퓨터과학적, 정치적·법적 해부다. 첫 번째 영역은 5개의 Part로 나뉘며, Part I에서는 제22대 총선 결과가 확률·통계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규명한다. PartII에서는 제22대 총선이 기획된 선거라는 것을 분석하며, 지역별로 당일투표와 사전투표의 결과 차이를 다룬다.
허 교수는 지난해 『2020년 4.15 선거판을 움직였던 비밀지령 1·2』를 통해 수학적·통계적 분석으로 선거조작의 실체를 파헤쳐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글마당 앤 아이디얼북스는 이번 책 출간에 맞춰 국회에서 윤상현 국회의원 등과 함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사)법치와자유민주주의연대 및 부방대와 협력해 전국 주요도시 순회 북콘서트를 통해 선거 부정 문제를 쟁점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중앙선관위가 더 이상 개표조작을 하지 못하도록 전국민적인 계몽 활동과 감시캠페인을 전개해 공정한 대선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은 선거부정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을 통해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할 것으로 보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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