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김현수 기자] 외교부는 25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5차 한·미 대테러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최홍기 외교부 국제안보대사와 알리나 로마노스키(Alina Romanowski)국무부 대테러 선임 부조정관 대리를 양국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 및 관계부처 담당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2013년 11월 제4차 한·미 대테러 협의회 이후 약 4년 만에 개최된다.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래 양국이 최초로 갖는 협의회로 향후 양국간 대테러 협력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테러리즘 정세 평가 및 대테러 정책 공유, 테러리스트의 인터넷상 선동·모집 문제, 항공 및 국경보안, 향후 대테러분야 양자 및 다자 협력방안 등 폭넓은 의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대테러 대비 등 관련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미국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 양국 공동의 가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로 테러 대응 및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에 있어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면서 "이번 협의회가 향후 한·미 대테러 협력 및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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