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로 기업과 구직자 연결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3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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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aT센터에서 다음 달 17일 개최
참여 기업, 채용공고부터 사후 매칭까지 지원
60세 이상 신규 채용 기업에 최대 550만 원 지원
시니어 경험, 기업 경쟁력 높이는 자산으로 활용

붐비는 노인일자리 박람회

 

서울시는 2일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6'에 참여할 기업을 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다음 달 17일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며, 시니어 구직자와 기업이 채용 정보를 확인하고 현장 면접과 상담을 진행하는 자리다.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가 전담 운영하는 이 박람회는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GS리테일, 타다, ㈜청연, 대교에듀캠프 등 국내 유수의 기업 73곳과 시니어 구직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과 구직자 만족도가 86.75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은 온라인 채용공고 게시부터 현장 면접과 홍보, 행사 종료 후 전문 컨설턴트의 인재 추천과 사후 매칭까지 패키지로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일자리몽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채용 의지와 모집 직무·계획, 안전한 근로환경, 연령 차별 없는 조직문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여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60세 이상 서울시민을 신규 채용한 서울 소재 상시근로자 5명 이상 기업은 '시니어 인턴십'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인건비와 고용유지지원금으로 1명당 최대 55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1월 1일 이후 체결한 근로계약도 요건을 충족하면 소급 지원된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실장은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를 활용하려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시니어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 행사는 시니어 고용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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