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이 아름다운 남산 팔각정에서 산책, 인생사진과 함께 여름밤 즐길 기회
무더운 7월의 여름 저녁, 싱그러운 초록과 함께 시원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남산을 찾아보자. <예술 품은 매력 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서울시가 매달 선보이고 있는 사업으로 7월에는 대표적 관광명소인 남산에서 이색적인 공연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예술 품은 매력 정원> 사업으로 서울의 공원과 정원에서 매달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예술을 통해 서울의 아름다운 공원과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예술품은 매력정원>중 <음악이 흐르는 정원> 시리즈는 매달 다른 공원 및 정원에서 다양한 공연팀들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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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7월 20일 저녁 7시 남산공원에 위치한 팔각정 앞 무대에서 진행되며 ‘불고기디스코’밴드의 흥겨운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불고기디스코’ 밴드는 7~80년대 디스코 사운드를 토대로 음반을 만드는 그룹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 불고기처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펀(Fun)한 음악으로 한국적인 락과 펑키함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해외관광객들과 서울시민이 많이 찾는 남산 공원에서 진행되는만큼, 한국이 가진 고유의 매력과 흥으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산을 찾는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불고기디스코는 이번 공연에서 ‘춤추자’를 비롯 ‘DAGAGA(다가가)’, ‘Sunday Roast(선데이 로스트)’, ‘YAHOO!(야후!)’등 여름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남산 공원 팔각정은 서울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해질녁 전경과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사진 명소인 남산 팔각정에 오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거나, 그늘길로 걸어 남산을 올라 멋진 풍경을 마주하다보면 여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뜨거운 여름 해가 질 때 소중한 사람들과 남산에 올라 전경을 둘러보고 즐거운 공연을 함께 즐겨보자.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남산공원에서 여름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즐거운 음악공연을 마련했다”며 “남산의 싱그러운 숲에서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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