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서울남북정상회담대전시민환영위원회가 주최하고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대전본부가 주관하는‘조선화가 아카이브 황영준 전’을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유성문화원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기획한 전시회로 오픈행사에 황명숙씨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영준 화백은 1919년 충남 계룡에서 태어나 1950년까지 서울에서 활발히 활동하다 한국전쟁 당시 월북한 뒤 전통적 조선화의 기법과 북한의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완성한 조선화의 거장이다.
생전 황영준 화백은 한국에 남아있는 가족들을 그리워하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가족들에게 자필 편지를 보내는 등 가족과 만나길 열망했으나, 안타깝게도 2002년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지병으로 별세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유성문화원에서 열리며 황영준 화백의 대표작인 ‘무제’와 ‘비봉폭포의 아름다운 절경’ 등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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