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리풀지구, 업무·문화 중심지로 탈바꿈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5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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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 특별계획구역A, 대규모 업무·문화시설 계획
창동역 일대, 복합문화예술중심지로 확장
동소문2가, 체계적 정비로 생활권 강화
성수동1가, 시민 쉼터 품은 업무복합시설 조성

▲서리풀 공연장 조감도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가 대규모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확충을 통해 새로운 활력 공간으로 변모한다. 서울시는 15일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리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서초역 인근으로, 서리풀터널과 인접해 강남 도심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리풀 특별계획구역A는 2023년 8월 변경된 세부개발계획에 따라 업무시설 52만 9980제곱미터, 공연장 1만 7400제곱미터, 박물관 1만 9500제곱미터를 계획했다. 이번 심의에서는 2024년 개편된 용적률 체계를 도입하고 526억 원 규모의 공공시설 건립비용을 반영했다.

 

▲서울시, '쌍문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서울시는 창동역 광역교통망 확충과 복합문화예술중심지 개발의 결실을 인근 쌍문 지역까지 확대하는 계획도 확정했다. 위원회는 같은 날 '쌍문생활권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과 도봉로 일대다. 서울시는 도봉로 중심의 위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생활권 기능을 강화하고자 지구단위계획 구역을 창동역 일대까지 확장했다.

 

▲위치도

 

또한, 서울시는 성북구 동소문동2가 일대의 '동소문2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이번 재정비의 핵심은 특별계획구역의 체계적인 정비로, 건축물 밀도와 높이 계획도 정비했다. 동소문로를 중심으로 구분돼 있던 권장용도는 하나로 통합했고, 동소문로변 차량 통행 원활화를 위해 차량출입불허구간을 지정했다.

 

▲조감도

 

서울시는 마포구 서교동 372-3 외 1필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심의를 조건부가결했다. 대상지는 외국인 관광 수요에 대응하는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게 목표다. 건축계획에 따르면 지하 4층~지상 19층, 높이 83.5미터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성동구 성수동1가 656-1119번지 일대에는 '시민 쉼터'를 품은 업무복합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위원회에서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1가 656-1119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충분여부 심의(안)'을 조건부가결했다. 대상지에는 지상 11층, 높이 66.4미터 규모의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의 이번 계획들은 도시의 업무 및 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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