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환승주차장, 주차비 50% 할인으로 교통 혼잡 완화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14 0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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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이용 시 30분 내 정산 조건으로 할인 적용
서울 1∼8호선 27개 역 인근 6500면 주차장 운영
21일 천호역에서 환승주차장 홍보 캠페인 개최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 제공, 시민 참여 기대

▲서울 도봉구 창동역 환승주차장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 인근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혜택은 차량을 주차한 후 지하철을 이용하고 하차 후 30분 이내에 정산할 경우 적용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9월 말 기준으로 1∼8호선 역세권에 위치한 환승주차장은 사당역, 잠실나루역, 수서역, 구파발역 등 27개 역 인근에 총 6500면 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차량 이용자에게 주차비 부담을 덜어주고 도심 진입 차량을 줄여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사는 환승주차장 이용 방법과 혜택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1일 5호선 천호역 환승주차장에서 서울시설공단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환승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요금 부담을 덜면서 지하철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도심 교통혼잡 완화와 탄소중립 실천에도 동참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더 많은 시민에게 환승주차장 혜택을 알리고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환승주차장 할인 혜택은 시민들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다. 이러한 제도가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져 일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된다면, 서울의 교통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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