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광장에 1만 1000㎡ 규모의 '그레이트 파크' 조성
복합문화공간과 옥상정원으로 시민 편의 증대
서울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 기대
서울 삼성동 현대자동차부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49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과 대규모 도심 숲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8일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현대자동차부지 특별계획구역 복합시설 신축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따라 GBC는 지하 8층, 지상 49층 규모의 건물 3개 동으로 구성되며, 업무시설, 문화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영동대로 일대의 지상 광장과 지하 복합환승센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새로운 보행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보행 네트워크가 강화돼 시민들이 더 쾌적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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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동 GBC 예상 조감도 |
지상 광장에는 약 1만 1000제곱미터 규모의 도심숲 '그레이트 파크'가 조성된다. 이 공간은 주변의 보행로와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각종 행사를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또한, 기초과학 중심 콘텐츠를 선보일 전시장과 최대 2000석 규모의 공연장 등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설 저층부의 옥상에는 직통 엘리베이터 4대로 접근할 수 있는 1만 3000제곱미터 크기의 '포디움 옥상정원'도 만들어진다.
위원회에서는 '역삼동 702-24번지 관광숙박시설 신축공사' 안건도 통과됐다. 테헤란로 인근에 지하 3층, 지상 25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며, 총 85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층부에는 개방형 라운지 등 가로 활성화 시설이 배치되고, 상층부에는 객실과 식당, 수영장 등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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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예상 조감도 |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도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노원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 공공임대주택 75세대를 포함한 총 263세대의 주택이 공급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 동남권에 국제업무·MICE 기능을 강화하고 동북권에는 역세권에 주택공급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사업들"이라며 "후속 절차도 꼼꼼히 챙겨 시민들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계획 변경으로 대규모 도심숲과 옥상정원, 체험형 과학관과 공연장 등이 대폭 확충되면서 GBC가 글로벌 비즈니스·문화 중심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변화는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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