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집권 말기를 맞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국민 10명 중 2명만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7월 15일 실시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여론조사에서 72.8%가 부정적 평가(매우 잘 못함 48.4%, 대체로 잘 못함 24.4%)를 내렸다. 긍정적 평가(매우 잘함 4.1%, 대체로 잘함 16.1%)는 20.2%에 불과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 5월 15일 같은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부정 평가는 15.1% 포인트 상승하고, 긍정 평가는 13.3%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특히 ‘매우 잘 못함’은 직전 조사 대비 15.7% 포인트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에서 과반수인 각각 65.2%, 56.0%가 ‘매우 잘 못함’ 응답을 했다. 권역별로는 전라권과 경남권에서 각각 70.5%, 51.1%의 ‘매우 잘 못함’ 응답률이 나왔다.
정당지지도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 55.7%가 부정 평가(매우 잘 못함 24.6%, 대체로 잘 못함 31.1%), 35.4%가 긍정평가(매우 잘함 7.2%, 대체로 잘함 28.2%)를 내렸다.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 91.8%는 부정 평가(매우 잘 못함 77.6%, 대체로 잘 못함 14.2%), 5.1%는 긍정 평가(매우 잘함 0.5%, 대체로 잘함 4.6%)를 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남녀 1,454명을 대상으로 IVR(ARS) 전화설문 일반전화 RDD(무작위 임의걸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6%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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