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여름 문화 축제로 시민 마음 사로잡다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7 11: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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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지하도상가 거리 공연, 무더위 속 활력 제공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 특별한 밤의 추억 선사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무료로 즐기는 시원한 여름
을지로 전시회, 사회공헌과 예술의 만남

 

서울시설공단은 7일,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잠실지하도상가와 고척스카이돔 등에서 열리는 공연과 영화 상영회는 물론,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과 전시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8일 잠실지하도상가 지하광장에서는 오후 1시와 4시에 거리 공연이 열린다. 김여름, 이햇빛, 금인아, 은율 등이 참여하며, '1994년 어느 늦은 밤', '슬로 모션' 등의 곡을 선보인다. 오후 4시에는 우이천과 클로버가 '입춘', '걱정말아요 그대', '왜 그래' 등을 공연한다.

 

1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한여름 밤의 돔'을 주제로 제4회 '고스카이돔 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고척스카이돔 그라운드와 라커룸 등 시설이 개방되며, 서울 팝업 야외도서관도 운영된다. 1루 응원단상에서는 영화음악 밴드 연주와 서커스 공연이 열리고, 경기장 측면 전광판을 통해 애니메이션 영화 '이코: 오로라 원정대의 모험'이 상영된다.

 

어린이대공원 물결정원 물놀이장은 이달 23일까지 운영된다. 바닥분수와 시냇물형 물놀이장으로 구성된 이곳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을지로4가역 아뜨리애갤러리와 을지로3가역 틈새미술관에서는 사회공헌형 전시가 열린다. 석유나 작가의 작품과 서울시서북병원 치매 환자 미술치료 작품이 각각 전시된다.

 

이 밖에도 '동물학교'에서는 15일까지 '알아두면 유익한 동물도감' 프로그램이, '생태교실'에서는 '태극기 만들기'와 '손수건 염색 체험' 등이 진행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께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리실 수 있도록 지하도상가 버스킹·전시부터 고척스카이돔 영화 상영회, 어린이대공원 물놀이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의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여름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시민들에게 문화적 풍요로움을 제공하고, 도심 속에서의 여름을 더욱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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