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AI로 인한 일자리 위기 대처 필요성 강조
서울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계획 발표
창의적 AI 일자리 발굴과 재교육 시스템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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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의회가 주최한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가 지난 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렸다. |
서울시의회는 최근 '서울미래일자리 연구회' 토론회를 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 시대가 노동 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토론회는 특히 서울의 경제 구조와 청년 고용 불안정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데 무게를 뒀다.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은 AI 시대의 변화를 예상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앞으로 10년, 20년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정책심의위원장은 AI로 인한 일자리 위기가 서울시의 주요 대처 과제라며, 전문가들의 진단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과거 기술 발전과 마찬가지로 AI 역시 일자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루틴한 직무가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김덕환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AI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김묵한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장은 서울이 AI 전환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이라며 기존 커리어 발전 방식이 무너질 가능성을 우려했다.
강은혜 여성가족정책팀장은 불균등한 고용 영향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종배 의원은 창의적인 AI 일자리 발굴이 중요하다고 하며, 서울시가 고용 변화에 선제적 대응과 재교육 시스템 마련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시대의 시작은 일자리 양과 질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며, 서울시의 대응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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