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전용 업무공간과 옥상정원 조성
하수도 개선 및 저류조 확충으로 안전성 강화
길동 지역, 청년 위한 신축 매입임대주택 공급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17층 규모의 업무복합시설과 도심숲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1일 제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성수동2가 276-2 일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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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 성수동에 17층 업무시설·도심숲 조성 |
대상지는 성수역과 건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아차산로변 준공업지역으로, 현재는 준공 후 3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이 있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이곳에는 지상 17층, 높이 119.5미터 규모의 업무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저층부에는 이벤트·팝업공간과 광장을 배치해 시민 이용공간으로 활용하고, 상층부는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의 전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위한 업무공간과 옥상정원을 조성한다.
대지 내에는 공개공지를 계획해 시민 휴게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전체적으로 개방감 있는 도심숲 형태의 광장형 휴게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로와 공원, 하수 등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기반시설이 충분한지 검토한 결과 하수도 분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관로를 확대하거나 노후 관로를 교체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지 내 저류조 용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배수펌프 처리용량도 대폭 확충해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위원회에서는 성수동2가 278번지 외 1필지에 대한 기반시설 계획도 검토했다. 2023년 자동차 관련 시설로 허가받았던 건축물을 IT·문화콘텐츠 거점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로 용도변경을 추진하는 곳이다. 위원회는 공원·녹지와 하수도 분야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공개공지를 추가로 조성하고 하수관로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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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 길동에 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공급 |
강동구 길동 336-4번지 일대에는 지상 13층, 높이 40.7미터 규모 건물이 들어선다. 주거용 오피스텔 48세대와 연립주택 28세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세대들은 LH 신축 매입임대주택으로 청년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심의에서는 가스공급설비 분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압력조정기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개발 계획은 서울의 도심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성수동과 길동 지역의 새로운 시설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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