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벤더향 퀴즈와 묵향 도보로 공원의 매력 재발견
선유도공원 요가 프로그램으로 신체와 정서 치유
서울시,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향기로 재조명

서울의 공원들이 올가을 특별한 변신을 시도한다.
서울시는 9월 2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보라매공원, 낙산공원, 선유도공원에서 '테마가 있는 정원여행'을 개최하며 9월 23일부터 시민들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각 공원의 특색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체험들이 일상에 지친 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테마가 있는 정원여행'에는 보라매공원의 '보라매링', 낙산공원의 '낙산풍류', 선유도공원의 '선유요가'가 포함돼 있다.
보라매공원에서는 라벤더향이 어우러진 퀴즈 여행을 통해 그곳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낙산공원에서는 묵향과 함께하는 도보 여행으로 옛 한양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선유도공원에서는 연꽃향과 함께하는 요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신체와 정서를 동시에 치유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이수연 정원도시국장은 이번 '테마가 있는 정원여행'은 시민들에게 공원의 역사와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향기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각 공원의 독특한 매력을 직접 경험하고 정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기를 바라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서울의 공원들은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며, 향기를 통한 오감 체험은 일상 속 여가와 문화의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러한 특별한 기회를 통해 서울의 공원들이 시민들의 삶 속에 깊이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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