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연계 시민 강좌 운영(4.11.~5.30,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총 8회)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대가야박물관(관장 정동락)과 공동으로 <가야, 백제와 만나다Ⅱ_대가야> 특별전시회를 4월 7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가야, 백제와 만나다>(2017) 전시회의 후속으로 기획되었다. 대가야 관련 최신 발굴성과를 비롯하여 대가야와 백제의 관계를 보여주는 금동관모, 봉황장식 고리자루 큰 칼의 유물을 소개한다.
본 전시는 대가야의 성립과 발전, 고령 송림리 토기 가마 유적, 지산동 고분군 발굴성과 및 대가야와 백제의 교류와 영향을 잘 보여주는 유물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제1부 <대가야, 나라를 세우다>에서는 가야의 성립과 발전, 대가야의 성장과 후기 가야연맹을 중심으로 연출했다.
제2부 <대가야, 토기를 만들다>에서는 고령 송림리 토기 가마에서 출토된 유물을 통해 대가야 사람들이 어떻게 토기를 만들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토기를 굽는 과정에서 찌그러지거나 깨진 조각들과 폐기장에 버려진 조각들을 통해 대가야의 토기를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제3부 <대가야, 무덤을 남기다>에서는 대가야 무덤의 구조와 제작 방식,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을 살펴본다. 대가야의 가장 대표적인 무덤이라 할 수 있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굽다리 접시ㆍ그릇받침ㆍ긴 목 항아리 등의 토기, 큰 칼 등의 무기, 다양한 철기를 통해 대가야의 뛰어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제4부 <대가야, 백제와 만나다>에서는 백제와 대가야가 서로 긴밀한 관계를 형성했음을 잘 보여주는 금동관모와 봉황장식 고리자루 큰 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몽촌토성에서 출토된 가야 토기 조각들도 함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해당 기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오후 7시에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하여 시민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앞으로도 선사ㆍ고대에 대한 조사와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여러 기관과 꾸준히 협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더 많은 시민이 백제를 비롯한 한국 고대사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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