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저출생 해법 찾기 위한 '골든타임' 심포지엄 개최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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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가족정책 공동심포지엄, 혁신적 아이디어 기대
서울시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 증가, 긍정적 변화 조짐
아이돌봄 정책과 양육 환경 개선 논의 활발
홍우정 센터장, 협력의 중요성 강조하며 참여 독려

 

서울시는 초저출생 문제의 해답을 찾고자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바로 '2025 서울가족정책 공동심포지엄'이다. 이 자리에는 5개 기관의 공동 주관으로 가족 분야 관계자와 전문가 140여 명이 모여 다채로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가족, 학계, 정책의 세 분야가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어떤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올지 기대가 크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7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5%와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을 초월하는 이 성장세는 특히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58명으로 소폭 향상돼 긍정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면, 서울의 미래는 밝을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골든타임'이라는 주제로, 지금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최적기임을 강조하고 있다. 다양한 세션에서는 서울가족서베이 결과 발표부터, 아이돌봄 정책과 양육 환경 개선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은 모두가 힘을 모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패밀리서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논의가 사회 전반에서 실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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