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문화지도사 과정,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김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6 12: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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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와 함께하는 30시간의 도시문화 탐구
초심자도 참여 가능한 과정, 수료 시 자격증 수여
심화과정 통해 서울의 대표 공간에서 실습 기회 제공
서울도시문화연구원, 10년간 300회 이상 서울시 위탁사업 진행

 

서울의 도시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원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서강대학교와 함께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제4기 양성과정을 2026년 1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서울의 도시문화, 문화재와 역사, 문화예술을 총 30시간에 걸쳐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양성과정은 서울의 궁궐, 한양도성, 생활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론과 해설 경험을 겸비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 과정은 초심자에게 적합하며, 수료 시 서강대 수료증과 서울도시문화지도사 3급 자격증이 주어진다. 수업은 서강대 미래교육원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시까지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3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8주 동안 서울의 대표적인 공간 8곳에서 실외 체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실습 위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30만 원이다. 심화과정을 수료하면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승급을 위한 자격 이수증이 주어진다.

 

서울도시문화연구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예술기행, 무장애숲길 투어 등 다양한 서울시 위탁사업을 300회 이상 진행해왔다. 또한, 일본 도쿄와 간사이 지역을 탐방하며 서울의 원형 및 도시 정체성을 찾는 작업도 병행해왔다. 

 

노주석 원장은 “애호가와 초심자를 대상으로 한 서울도시문화지도사 양성 및 심화 과정을 통해 서울도시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학습한 이론과 실례를 실 해설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고 말했다.

 

서울도시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습을 통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이 과정은 서울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scec.sogang.ac.kr)와 서울도시문화연구원 홈페이지(www.suc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접수: 서강대 미래교육원 행정실 02-705-8718/ 

 문의: (사)서울도시문화연구원 사무국 ☎ 02-772-9069/ 노주석 원장 010-2247-9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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