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지난 20일자로 ‘양주 회암사지 유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고, 세계유산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s://whc.unesco.org/en/tentativelists/6617/)에 26일 최종 게재됐다고 알렸다. 이달 기준 우리나라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총 13건이 됐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있는 유산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자료 축적을 통해 향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준비하는 제도이다.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양주 회암사지 유적’은 70여 동 건물지가 확인된 중심사역과, 부도·석등·비석 등 고승들의 기념물로 구성돼 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에 제출한 잠정목록 신청서에서 이 유적은 ▷14세기 동아시아에 만개했던 불교 선종 문화의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탁월한 물적 증거이자 ▷불교 선종의 수행 전통과 사원의 공간구성 체계를 구체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점을 ‘탁월한 보편적 가치’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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