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26일(수) 오후 2시, 광복군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쓴 김국주 애국지사가 향년 96세로 작고했다고 밝혔다.
김국주 지사는 1924년에 함남 원산 출생으로 1943년 10월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 후 남경에서 서주에 파견되어 초모공작 등을 전개했으며, 1945년 1월 4일 안휘성 하류지구 연락 책임자로 임명되어 동지 안내 및 지하공작 거점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정부는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김국주 지사는 노환으로 자택(경기도 안양시)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됐다. 이어 28일(금) 오전 06시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김국주 지사가 작고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20명(국내 17명, 국외 3명)만 남게 되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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