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두 달간 도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이 사용 중인 지하수에 대해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수질검사는 지난해 7월 제4차 확대간부회의에서 논의한 바 있는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 우대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독립유공자 유족 332세대 중 지하수 사용 세대 47곳 48건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수질검사에서는 연구원이 직접 지하수를 채취해 먹는물 수질기준 46항목을 검사한다.
또 지하수 검사 항목은 아니지만 우라늄, 라돈 등 사회적 관심사인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해서도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검사 결과가 먹는물 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도 물관리정책과가 추진 중인 ‘물 복지 취약계층 정수기 보급 사업’과 연계·협업해 정수기 무료 보급 등 조치할 방침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독립유공자 유족의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건강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물 복지 실현을 이뤄낼 것”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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