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집계…21대 총선보다 4.59%p↑, 20대 대선보다 5.65%p↓
전남 41.19% 최고, 대구 25.60% 최저…총투표율 70% 육박할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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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0%를 넘겨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가 마감된 6일 오후 6시 기준 투표율이 31.28%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이틀간 전국 3천565개 투표소에서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1천384만9천43명이 참여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적용된 역대 총선 중 최고 기록이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9%)였으며 전북(38.46%), 광주(38%), 세종(36.80%), 강원(32.64%), 서울(32.63%) 등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는 대구(25.60%) 지역은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았으며 제주(28.50%), 경기(29.54%), 부산(29.57%), 인천(30.06%), 울산(30.13%), 충남(30.24%), 대전(30.26%), 충북(30.64%), 경남(30.71%), 경북(30.75%) 등도 평균을 밑돌았다.
여야는 서로 높은 사전투표율이 자당에 유리하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위원장은 “사전투표율이 지난번보다 높다는 것은 우리가 뭉치고 있단 얘기”라고 발언했으며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역대 총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사전투표율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성난 민심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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