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협동조합 자립화 사업비 지원

임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8-24 16: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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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법인에 시제품 개발비·마케팅비 등 2천 3백만원 지원
▲ 경상남도청

경상남도는 ‘협동조합 성장 지원사업’에 5개 법인을 선정해 시제품 개발, 디자인제작 및 홈페이지 제작 등에 2천 3백만원을 지원한다.

‘협동조합 성장 지원사업’은 협동조합에게 신제품 개발의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홍보·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해 자립화 기반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1일부터 12일까지 신청기업을 모집해 11개 신청 법인 중 5개 법인을 선정했다.

선정된 법인은 모두의교육사회적협동조합, 에나시티협동조합, 이음사회적협동조합, 말산지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푸른나무사회적협동조합이다.

특히 김해시에 위치한 이음 사회적협동조합은 단감커피 및 단감디저트 개발, 상품 패키지 및 시제품 제작을 통해 카페와 연계, 판매하고 지역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지역농가 지원과 카페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초기 협동조합의 시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의 비용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성장기반 마련에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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