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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금) 열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현안 업무보고에서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모아타운 사업의 자치구 정체 해소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봉준 의원은 “모아타운이 ‘오세훈표 정비사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추진절차를 보면 서울시의 역할은 △공모공고 △선정위원회 개최 및 평가 △선정여부 결과 통보 등에 불과한 반면, 주민들로부터 공모 요청을 받아 △대상지 검토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시에 공모신청 등은 자치구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구청장의 모아타운에 대한 입장에 따라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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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민들이 구청에 모아타운 공모신청 요청 후 며칠 이내에 대상지 검토를 해야 하고, 이후 주민설명회는 며칠 이내에 개최해야 하는지 명문화된 이행 기한이 없다 보니 구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절차를 이행하지 아니하면 주민들은 답답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 바, 진정한 ‘오세훈표 모아타운’이 되기 위해서는 절차별 소요 기간에 대한을 기준을 정립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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