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서울시는 주택밀집지역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주차장을 공유할 부설주차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물주에게는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비로 최고 2천5백만원까지 지원하고, 월 주차 수익금을 지급한다. 부설주차장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으로 지정해 매달 주차비를 내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학교주차장의 경우 주택가내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차난 해소에 최적시설임을 감안하여 참여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설개선비를 최대 2천만원에서 금년에는 2천5백만원까지 상향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존 모집대상인 상가·학교·교회 등 대형마트, 공공기관, 기업체 부설 주차장 등 대규모 주차장 개방을 적극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오진완 서울시 주차계획과장은 “주차공간 한 면을 확보하고 설치하는데 최소 5천만원이 드는데 유휴 주차공간을 개방하게 되면 주차구획 1면당 평균 39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 지원을 통해 주택가 주차난도 해결할 수 있고, 예산을 아끼는 효과도 있다”며 “빈 주차공간을 나누는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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