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이 G20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지난달 제9대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처음으로 양자 면담을 갖고, 북핵 위협의 현 상황과 국제 공조 방향, 글로벌 이슈 등 한-유엔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윤 장관은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12(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신속하게 강력한 대북 규탄 성명을 발표한 것을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 및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사무총장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북한이 대북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 등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윤 장관은 우리 정부가 중요시하고 있는 분쟁예방, 평화구축, 지속가능개발 등이 구테흐스 사무총장의 주요 관심분야와도 일치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구테흐스 사무총장 임기중에도 한-유엔간 협력관계를 계속 강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유엔은 한국을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평화·안보, 개발, 인권 등 제반 글로벌 이슈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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