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몸짓으로 위로를 전하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10일 오후 8시와 11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44회 정기공연 ‘고래화’를 무대에 올린다.
‘고래화’는 반구대 암각화를 통해 그 시대의 생활을 반영해 보면서 고래잡이를 함께 하며 인간은 인간답게 그리고 타인과 관계를 좀 더 풍요롭게 해줄 존재를 찾는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총 4장으로 1장 흙의 기억, 2장 바람의 기억, 3장 불의 기억, 4장 물의 기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고래의 모습을 웅장하고도 신비롭게 형상화했으며 고래를 잡는 투사들의 강인한 모습 등 주제에 맞게 다양한 움직임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홍은주 안무자는“삶의 시점을 욕망으로 바라보고 꿈과 희망의 알림을 고래를 통해 선보이고자 한 작품으로 옛 선인들의 삶의 모습을 통해 현재의 우리의 모습들을 반추했다”며 “바다로 나간 사람들을 보며 현재 우리는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고 어떻게 살아내야 하는지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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