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복합시설 개발로 도시 활력 증진

이영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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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와 중구, 건축위원회 승인으로 프로젝트 본격화
여의도동, 리차드 마이어의 디자인으로 금융 중심지 도약
남산스퀘어,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지역 상권 회복 기대
도시 기능 강화와 경제 활성화로 주민과 방문객에 더 나은 환경 제공

서울시가 영등포와 중구의 복합시설 개발로 도시의 생기를 불어넣기 시작했다. 

 

여의도동과 남산스퀘어에서의 프로젝트가 서울시 건축위원회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이곳들은 그 위치만으로도 지역 활성화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의도동 36-1 복합시설 재건축 사업 배치도

 

여의도동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힘을 보탠다. 지하 7층과 지상 28층 규모의 이 복합시설은 금융 라이브러리와 핀테크 랩 & 아카데미를 포함하게 된다. 이로써 여의도가 금융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며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남산스퀘어 리모델링 증축공사 투시도

 

충무로역 근처의 낡은 건축물은 남산스퀘어 리모델링으로 새 생명을 얻는다. 친환경 설계와 사업성 개선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상권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도심의 활력을 증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시의 복합시설 개발은 서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시 기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이번 계획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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