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날 기념 토론회, 공공기관의 ESG 역할 논의
서울시,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위한 ESG 제도적 기반 마련
서울시의회, ESG 경영 우수 사례로 공공부문 표준 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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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기관 ESG 토론회 기념촬영 모습.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은 6월 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공공기관 ESG 토론회'에서 ESG 경영이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 토론회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와 투자출연기관, ESG 전문가 및 시민들이 모여 공공기관의 ESG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전 국무총리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조동성 IPS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 등 ESG 분야의 권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숙자 위원장은 축사에서 "ESG는 단순히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2024년 3월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소개하며, 서울시가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서울시 공공기관들이 ESG 경영의 우수 사례를 선도하여 대한민국 공공부문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서울시 공공기관의 ESG 경영 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며, ESG 경영이 미래를 위한 필수적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서울시의 이러한 노력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가적 표준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SG 경영은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필수적인 경영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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