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화가 오성철의 인생노트] 삼청로 전시감상

오성철 기자 / 기사승인 : 2019-07-05 1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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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경복궁 바로옆 종로구 삼청로에 위치한 학고재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변월룡선생님작품전시를 보고 왔어요.

오던길에 금호미술관 영아티스트전시도 보았고요.

변월룡선생님은 아카데미미술의 신이라 할만큼 그림 실력이 뛰여나시죠.

그분의 미학적 신념또한 부단한 훈련과 그러인한 필력이라고 하셨죠.

원래 쏘베트연방 그러니까 예전 쏘련의 유명한 미술대학 교수로 계셨고 8.15 해방과 더불어 북한의 평양미술대학 초대총장님이기도 하고요 6.25 전쟁의 슬픈 역사나 8.15해방이나 당시의 사회상황들을 그림으로 많이 남기셨죠.

북한에 남기를 거부하고 다시 로시아로 돌아가서 북한정권에 의해 지워졌고 이념대립때문에 남한에서도 알려지지 않았던 슬픈 역사의 대표적 안물이기도 하지만 로시아에서는 그림의 신이라 불렸던 멋진 화가님 이십니다.

돌아오던 길에 금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영아티스트 작품전시 도 보고 몇점 사진으로 남겼어요.

두 전시회 작품들중 일부를 포스팅 합니다.

그림이 너무 좋아서 며칠 그 기분에 행복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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