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민인권강좌 ‘울산 인권+사람책’ 운영

임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6 0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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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주제 5회 개최

울산시는 지역 내 인권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의 확산을 위해 시민인권강좌 ‘2022년 울산 인권+사람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권+사람책’이란 인권에 대한 삶의 경험이나 생각을 나누는 사람책을 통해 인권 이슈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라는 주제로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 울산인권운동연대, 울산대학교 인권·법학연구센터 등 5개 민·관·학 기관이 함께 한다.

청소년, 여성, 이주민, 노동, 우리들 등 5가지 분야로 운영되며 책과 영화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우리들의 삶을 다시 생각하고 어떻게 함께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8월을 제외한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개최된다.

제1회 ‘영화로 보는 청소년 인권’ 제2회 ‘변호인으로서가 아니라 한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제3회 ‘이주민을 환대해야 우리 인권이 자란다’ 제4회 ‘김용균, 김용균들’ 제5회 ‘인권이야기 마당’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시 누리집에 안내된 인터넷주소를 통하거나, 행사 포스터의 ‘정보무늬’로 접속해 참여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산시 인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개설된 울산 인권+사람책은 ‘소외와 차별 없는 코로나19 시대의 인권’을 주제로 2회 시범 운영했고 올해부터 연 5회로 확대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섯 번의 사람책의 이야기가 포용과 환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들의 관계맺음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인권 가치의 확산 및 인권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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