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구, 도심 속 최대 규모 '이순신 도서관' 조성

김백 기자 / 기사승인 : 2026-08-30 08: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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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에 지상 3층 규모의 새로운 구립도서관 건립
도서관, 생활밀착형 열린 문화공간으로 설계 예정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 목표로 주민 의견 반영
김길성 중구청장,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도서관 조성 예시 이미지

 

서울 중구에 새로운 문화·교육 거점이 될 구립도서관이 들어선다. 중구청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개발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부채납 시설을 활용해 충무로에 중구 최대 규모의 도서관을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충무로4가 108-21번지 일대에 지상 1층부터 3층까지, 연면적 3469.78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된다. 이는 중구 대표 공공도서관인 가온도서관보다 3.6배 큰 규모다. 도서관은 지하철 충무로역 인근 퇴계로변에 위치해 도심권의 새로운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도서관 조성 예시 이미지

 

세운 6-4-22·23구역에는 지하 8층부터 지상 49층 규모의 주거복합시설이 건립되며, 이 중 지상 1층부터 3층까지를 공공시설로 확보해 도서관으로 조성한다. 중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도서관의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열람공간뿐만 아니라 라운지, 워크숍 공간, 콘퍼런스룸 등을 함께 구성해 생활밀착형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도서관은 '이순신 도서관'(가칭)이라는 이름으로 2028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 조성 예시 이미지

 

김길성 중구청장은 "조성될 구립도서관은 도심권에 부족했던 문화·교육 공간을 채우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는 새로운 문화거점이 될 것"이라며 "도심 정비사업으로 확보한 공공자원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생활 인프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서관 조성은 도심 정비사업의 결실이 주민 일상의 문화공간으로 돌아오는 사례로, 중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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