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 에너지 최대 40.8% 절감 효과 기대
6월 초까지 시공 완료 목표, 시민 건강 보호
기후 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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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차열페인트(쿨루프) 시공 지원사업 |
서울시는 폭염에 취약한 건물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열페인트를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건물과 민간 주거시설의 옥상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하여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13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171가구와 양로원, 장애인 거주시설, 경로당, 청소년센터 등 총 33곳에 차열페인트를 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공 면적은 총 3만 1204제곱미터로 축구장의 4배에 달하며, 약 2000명이 폭염 저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차열페인트는 태양광과 복사열을 반사해 건물 내부로 열이 스며드는 것을 막는 기능성 도료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아파트에 실증한 결과, 옥상 표면 온도가 최대 9.2도, 실내 온도가 약 1.8도 낮아지고 여름철 냉방 에너지 소비량이 최대 40.8퍼센트, 평균 26.4퍼센트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차열페인트 시공은 80퍼센트 이상 완료됐으며, 서울시는 폭염이 본격화하기 전인 6월 초까지 모든 시공을 마칠 계획이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폭염은 단순한 날씨 변화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기후 재난”이라며 “무더위가 닥치기 전 신속하게 시공을 마쳐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서울시 전체의 기후 적응력을 높이는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차열페인트 시공을 통해 에너지 절약과 온도 저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함으로써, 서울시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노력은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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