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박은정 기자 = 3일(현지시간), 미군이 베네수엘라 인근 국제해역에서 마약 밀수 혐의로 지목된 선박을 공습해 4명이 숨졌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바다를 가르며 달리던 선박이 한순간에 폭발해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불타는 잔해를 남기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은 “이번 작전으로 남성 마약 테러범 4명이 사망했다”며, 해당 선박이 대량의 마약을 실은 채 미국으로 향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국민을 위협하는 공격이 끝날 때까지 작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9월 이후 이어진 마약 운반선에 대한 네 번째 타격으로, 한 달여 사이 사망자는 20명을 넘어섰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약 카르텔에 대한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미군이 베네수엘라의 항구와 비행장을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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