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김용광 / 기사승인 : 2017-11-13 16: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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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18년 3월 신축회관 입주와 더불어 향후 100년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진은 신축회관 조감도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문용린)는 경제·사회·환경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직원공제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경영일반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앞으로의 경영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격년 단위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온 이래 다섯권 째를 맞이했다.


지난 2년간 지속가능한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강력히 추진해 온 교직원공제회는 올해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지속가능경영활동 전반을 소개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난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선포하고 ‘2020년 회원 80만명, 자산 40조원, 준비금 적립율 100% 달성’ 등을 위한 중장기 경영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또한 2015년 3월 퇴직급여금을 연금 형식으로 분할하여 지급받을 수 있는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제도’를 출시하고, 이어 2015년 5월 장기적인 자산 건전성 확보를 위해 장기저축급여 급여율 결정체계를 개선했다.


그 결과 한국기금·자산운용대상(한국경제신문 주관)에서 2014~2015년 공제회 부문 대상 및 2017년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공공기관 자산운용평가(매일경제신문 주관)에서 2013~2015년 3년 연속 공제회부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16년 6월 재정건전성 제고, 소비자중심경영을 기반으로 한 회원서비스 개선, 청렴경영 강화,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의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지속가능경영대상’ 종합대상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6년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한 것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교직원공제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자 결과가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직원공제회 임직원은 76만 회원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무던히 애써왔고 앞으로도 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동반자로서 지속가능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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