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패스 서비스 확대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강윤미 / 기사승인 : 2017-03-15 10:40:0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기업경제신문 강윤미 기자]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관광패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패스 외에도 패스권 확대, 특별 할인이벤트,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연계 특별패스 출시할 예정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서울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서울의 관광명소를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T-머니 기능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원하는 만큼 충전해 서울 체류 기간 또는 향후 서울을 재방문 했을 때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인천공항 및 서울시내 주요 거점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원모어트립’ 등 4개소에서 구매 후 인천·김포공항 및 명동관광정보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신규 가맹점은 16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하고 서울 전역으로 범위를 넓힌다.



특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서울-평창의 주요 관광시설을 연계하는 특별패스를 출시하여 올림픽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집중 마케팅할 예정이다.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주) 대표이사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한장이면 저렴한 가격에 서울의 주요 명소를 실속있게 체험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패스가 서울여행의 필수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강화는 물론 홍보마케팅까지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