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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현석 사장이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론칭행사에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
[기업경제신문 전은아기자] 삼성전자가 파리에 위치한 루브르 전시장에서 2017년형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신제품으로는 퀀텀닷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TV ‘QLED’와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The Frame)’ 등이 소개되었다.
삼성전자는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처음으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더 프레임’은 CES 2017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아트 모드’를 작동시키면 사용자가 선택한 예술작품이나 사진이 화면에 액자처럼 보여지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더 프레임’ 개발에 아이디어를 제공한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Yves Behar)가 직접 등장하여 “꺼져 있어도 아름다울 수 있는 TV를 상상해 보았고 삼성의 기술은 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현석 사장은 “과거에 TV는 제한된 공간에 놓여져 TV 또는 영상물 시청이라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머물러 왔다”면서 “앞으로는 집안 어디에서나 공간의 제약 없이 설치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어떤 콘텐츠도 담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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