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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전기 건조기 제품 ( 사진=삼성전자 ) |
[기업경제신문 전은아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의류 건조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이 변하면서 건조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의류 건조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건조기는 전기식이다.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고온 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은 제습 센서가 빨래의 수분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제습기처럼 옷감 속 습기를 제거해 준다. 또한 5kg 세탁물 기준 표준 코스 1회 사용시 전기료가 약 180원 정도 발생해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삼성 전기 건조기 도어 내부에 탑재된 ‘올인원(All-in-One) 필터’는 보풀이나 먼지를 2번 걸러 준다. 이는 책을 펼치듯 한 번에 쉽게 열리는 이중 구조로 다른 제품 대비 간편하게 채집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 건조기는 건조기가 필수 가전인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이미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건조기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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