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크리스마스트리-조명 제작, 시공기업 (주)에이피라인

이연숙 / 기사승인 : 2016-12-22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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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12. 28 (주)에이피라인 방신철 대표

해마다 크리스마스 장식조명을 가장 먼저 설치하는 곳은 바로 백화점이다. 그 중 명동 신**백화점의 화려한 조명이 눈에 띈다. 이달 초 눈꽃이 내린 듯한 모양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백화점 건물 전체에 설치한 수십만 개의 LED 조명에서 연출되는 영상은 지나가던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미디어아트의 예술적 감동을 전해 주었다.



이번 명동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 제작 및 시공을 담당한 ()에이피라인(대표 방신철, 49)은 미디어 클러스터 제작, 빛 축제, 테마파크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이다.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 최대 조명 테마파크 시공기업인 프랑스 블랑쉐르라는 업체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고 있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하며, 미디어파사드, 테마파크 시공으로 세계 일류를 지향하고 있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 크리스마스 장식 ©이연숙 기자

부가가치가 높은 LED 미디어파사드 산업은 계속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그 핵심 기술은 특정 선진사가 선점하고, 색 구현에 가장 중요한 형광체 역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에이피라인은 새로운 디스플레이와 조명디자인으로서 특수 LED 제품을 창출하는 기업을 목표로 항상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사는 지난 11월 초에 점등식을 하는 일정으로 기획 및 샘플링 기간이 60일,제작 기간 50일에 이에 설치 기간만 25일이 걸릴 정도로 겨울 크리스마스 조명연출 단일공사로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공사였다고 전했다.


()에이피라인 방신철대표는 백화점 건물에는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 오로지 클램프 조임 방식으로만 조형물을 와이어에 매다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작업이었고, 439초 길이의 새롭게 제작된 음악에 맞춰 트리와 건물 그리고 조경 소나무 까지 연동하여 동화 속 같은 영상으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예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 내년 1월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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