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3년 사료 관련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24% 늘린 3천690억 원으로 책정했다." 고 밝혔다.
지난해 국내 수입된 곡물 중70%는 사료용이다. 정부는 현재 국제 곡물가격 상승으로 내년 초 국내 사료 가격은 올해보다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응책으로 배합사료 대체 효과가 있는 풀사료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풀사료 전문재배단지와 유통센터 지원 등에 천5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료업체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 원료 구매자금 950억 원을 지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아울러 축산농가가 사료를 살 때 외상거래를 줄이도록 저리로 자금 천200억 원을 빌려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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