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오만전을 앞둔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이 8일 오후(현지시간)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팀 훈련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이 두산家 5세 박상효(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9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강인과 박상효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프랑스에서 대학원에 다니는 박상효를 알게 돼 이후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강인, 박상효는 여느 커플들과 같은 데이트를 즐긴다고 했다. 올 봄에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단골식당인 프랑스 파리 ‘시에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시간을 보냈고, 지난 6월에는 친누나와 셋이서 잠실 야구장을 찾기도 했다.

이강인은 KBS2 예능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 출신으로 RCD 마요르카를 거쳐 파리생제르맹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상효의 부친인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한편 이강인이 속한 축구 대표팀은 10일 밤(한국시간) 오만과 북중미월드컴 3차 예선 2차전을 치른다. 이강인은 지난 5일 팔레스타인 전에 선발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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