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Hot] 與 지지층…韓 57%·羅 18%·元 15%·尹 3%

김현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2 14: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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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2주 전 조사 대비 韓 2%p·羅 4%p 상승, 元 4%p 하락
전체 유권자에선 韓 36%·羅 17%·元 10%·尹 7%
국민의힘 지지+무당층, 韓 45%·羅 15%·元 12%·尹 3%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후보가 12일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중견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여당 지지층 과반은 한동훈 후보를 선호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국민의힘 대표 경선 후보 중 누가 당 대표가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는가'라고 물은 결과, 국민의힘 지지자(347, 표본오차±5.3포인트)57가 한 후보를 꼽았다.

 

이어 나경원 후보 18, 원희룡 후보 15, 윤상현 후보 3순이었다. 의견 유보는 7였다.

 

2주 전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때 한 후보 선호도는 2포인트(p) 올랐고, 나 후보는 4p 상승해 4p 하락한 원 후보를 밀어내고 2위를 차지했다.

 

전체 응답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36였고, 나 후보 17, 원 후보 10, 윤 후보 7였다. 의견 유보는 29였다.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 투표 80, 일반 여론조사 20비율을 반영해 선출한다. , 일반 여론조사는 '역선택 방지 조항'을 적용해 국민의힘 지지자와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무당층 의견을 기준으로 반영한다.

 

한국갤럽이 이 기준을 토대로 이번 조사 응답자 중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 566명을 상대로 후보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한 후보가 45로 선두였고, 나 후보가 15, 원 후보가 12, 윤 후보가 3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한 후보의 선호도가 42였고 나 후보 14, 원 후보 11, 윤 후보 6였다. 인천·경기에서는 한 후보가 35, 나 후보 18, 원 후보 10, 윤 후보 1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한 후보 선호도가 44였고, 나 후보가 20, 원 후보가 9, 윤 후보가 1로 뒤를 이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한 후보 38, 나 후보 19, 원 후보 11, 윤 후보 6순이었다.

 

광주·전라와 대전·세종·충청에서는 한 후보가 각각 29, 26를 얻어 선두였고, 나 후보가 각각 17, 22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이 인터뷰(CATI)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2였다. 95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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