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석동현 "국민 변호인단 출범식, 다음주 목요일 2월 13일 저녁 6시 청계광장서"

김현기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8 11: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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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변호인단 참여 10만명 넘을 듯"
"불의한 세력의 '내란몰이와 탄핵 공작'에 갇혀있는 현직 대통령"
"계엄령을 계몽령으로 인식. 나라 현실에 눈뜨게 된 20~30대 청년들에게 앞자리 양보해달라"

 

▲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적부심사에 불출석한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서 석동현 변호사가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5.1.16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으로 국회가 탄핵소추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속된 윤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40년 지기 석동현 변호사는 8"불의한 세력의 내란몰이와 탄핵 공작에 의해 현직 대통령임에도 지금 구치소에 갇혀 있는, 윤석열 대통령을 구하고 하루빨리 직무 복귀시키는 것을 소망하는 자발적 시민모임 국민변호인단의 참여숫자가 오늘 이시간 10만명을 곧 넘게될것 같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소식"이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전했다.

 

석 변호사는 이어 "특히 20~30대 청년과 그동안 무심했던 40대의 참여가 폭발적"이라며 "단장을 맡기로 한 저로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기적같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국민 변호인단은 다음주 목요일 213일 저녁 6, 윤 대통령이 대통령 선거 당시 후보로서 첫 유세장소였던 청계 광장에서 출범식을 갖는다"라며 "그날 출범식은 문화행사로 진행되며 내빈소개 같은것 안한다"고 말했다.

 

석 변호사는 "가입한 분들 누구나 오시되 다만, 출범식장의 앞자리 공간은 이번에 윤 대통령의 계엄령을 계몽령으로 인식하며 나라의 현실에 눈뜨게 된 20~30대 청년들에게 양보해 주시면 어떨까 한다"라며 "국민변호인단에 들어오시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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