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잔반 제로 챌린지'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앞장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7 1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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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로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 도모
참여자에게 치킨·커피 모바일 상품권 제공
음식물쓰레기 1% 감소 시 탄소 배출량 절감
윤재삼 본부장, 시민의 적극적 동참 요청

 

서울시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시민 참여 행사인 '잔반 제로 챌린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는 ▲ 잔반 없는 식사 ▲ 음식 소분 ▲ 남은 음식 활용 등 3개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해 실천 전후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QR코드를 스캔해 네이버폼에 접속, 개인정보를 입력한 후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참여자 중 150명을 추첨해 20명에게 치킨 모바일 상품권, 13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음식물쓰

레기 줄이기 확산을 유도하고, 특히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을 먹을 만큼 나눠 보관하거나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약 2000톤으로, 수집·운반·처리 등에 하루 약 2억 4000만 원이 소요된다. 발생량을 1% 줄이면 한 달간 약 19.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먹을 만큼 담고 남김없이 식사하는 작은 실천이 비용과 탄소를 함께 줄일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잔반 제로 챌린지'는 음식물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의식 개선과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기회다.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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