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음식 시식과 전통놀이로 가득한 체험 행사
총 1088명 참가, 티켓링크 통해 추첨제 모집
전통문화 체험으로 국민과 문화유산의 거리 좁혀

경복궁의 가을밤, 궁중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수라간 시식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궁중음식 시식과 전통공연,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궁중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행사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 권역에서 진행되며, 궁중음식 시식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궁중음식 시식은 생물방에서 궁중다과를 즐기는 '다담-시식공감'과 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맛보는 '식도락-시식공감'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자유 체험으로는 내소주방에서 '복 북어 만들기'와 '율란 만들기'가 진행되며, 행랑채 '주방골목'에서는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공간과 쉼터도 마련돼 가을밤 경복궁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추첨제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하루에 136명씩 총 108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티켓링크에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5일부터 최대 2명까지 예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5000원이다. 9월 10일부터는 잔여석에 대한 선착순 예매가 진행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이 궁중음식과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궁중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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