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만인소, 1만 명 서명 목표로 청와대에 청원 제출
독립운동가 공적 재평가, 역사 인식 개선 기대
특별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원칙 강조
![]() |
| ▲석주 이상룡 선생 생전 모습 |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한 20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훈 재평가를 촉구하는 집단 청원 활동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독립운동 지도급 인사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상훈법 개정 및 미서훈 독립운동가 포상을 요구하며 국민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3일 제8차 영남만인소 집행위원회는 석주 이상룡 선생과 일송 김동삼 선생 등 20명의 독립유공자에 대한 서훈 재평가를 국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의 건국훈장은 5등급 체계로 운영되며, 석주 선생은 3등급인 독립장에 머물러 있다.
이는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지도급 인사로서의 공적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만주벌 호랑이'로 불린 김동삼 선생은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받았으나 최고 등급이 아닌 2등급에 그쳤다.
![]() |
| ▲일송 김동삼 선생 생전 모습 |
영남만인소는 다수의 선비가 이름을 올려 나라에 뜻을 전하던 집단 청원 방식으로, 1792년 사도세자 추존을 요구하며 시작됐다. 집행위는 1만 명을 목표로 온라인과 현장에서 서명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일 경북 안동 지역 청년유도회와 영남 유림 등 300여 명이 서울 광화문에 모여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 예정이다. 집행위는 만인소 원본을 청와대에 제출하고, 표지 사본과 요약본을 국가보훈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전달할 계획이다.
집행위 관계자는 “독립운동을 이끈 핵심 인사들 가운데 상당수가 아직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원 활동은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촉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는 후대에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고,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미디어시시비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입춘(立春)-특별기고] 입춘은 첫 번째 절기가 아니다-이상엽](/news/data/20260203/p1065553870583580_303_h2.png)
![[새 책] 『축복-짧은 인생을 영원 조국에』 –이대환](/news/data/20260131/p1065621135309779_214_h2.jpg)
![[속보] 트럼프 "韓 관세 15→25%로 다시 인상"](/news/data/20260127/p1065612689718902_690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