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선향재, 가을의 낭만 속 고궁독서 체험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10-01 09: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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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서재 선향재, 일반인에게 첫 개방
은희경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 독서 행사
어린이 위한 책갈피 꾸미기 체험 제공
창덕궁의 역사와 문화적 매력 재발견 기회

▲창덕궁 연경당의 가을 풍경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7일부터 18일까지 창덕궁 후원 내 선향재에서 '후원의 작은 서재, 선향재에서 즐기는 고궁독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선향재는 창덕궁 후원 내 연경당 동쪽에 위치한 건물로, 과거 왕실의 서재로 사용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에 외부에서만 관람 가능했던 선향재 내부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직접 들어가 궁궐 관련 서적을 읽거나 자신이 가져온 책을 편히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책갈피를 꾸미는 체험 꾸러미를 제공한다.

 

▲창덕궁 후원의 연경당 권역

 

오는 12일 낮 1시 30분에는 소설가 은희경 작가와 서울특별시교육청 시민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 활동자가 만나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창덕궁 후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창덕궁 입장권과 후원 관람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창덕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와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것이다. 창덕궁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이 행사는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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