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민원 12건에서 1건으로 급감
예약 직권 취소 건수 96% 감소
시민 중심의 공정한 예약 환경 조성 목표

서울시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매크로 차단 솔루션을 도입해 1년 동안 부정 접속 261만 건을 차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접속 5927만 건의 약 4.4%에 해당한다.
서울시와 자치구, 산하기관이 제공하는 체육시설, 교육강좌, 문화 체험 등 연간 1만 3000여 개 서비스를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은 인기 체육시설과 강좌가 예약 시작 직후 마감되면서 '매크로 없이는 예약이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시는 작년 7월부터 로그인부터 예약 완료까지의 과정을 실시간 분석해 비정상적인 접속 패턴을 탐지하고 차단하는 매크로 차단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 도입 이후 매크로 관련 민원은 작년 12건에서 올해 5월까지 1건으로 줄었다. 예약 개시 후 7초 이내에 완료된 매크로 의심 예약에 대한 직권 취소 건수도 도입 전 월평균 26건에서 도입 후 월 1건 이하로 약 96% 감소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예약 경쟁에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이 우선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정한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매크로 차단 솔루션 도입은 공공서비스 예약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는 시민들이 기술적 장벽 없이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적 개선이 지속돼 시민들이 더욱 공정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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