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본격화한다.
인천광역시는 올해 사회적경제의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숙 단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와 시비 등 총 1억원을 투입해 사회적경제 통합플랫폼 ‘인천이음 36.5+’의 기능을 개선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판로를 지원한다.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오는 7월 초 시민대상 플랫폼으로 재 오픈 한다.
이로써 앞으로는 일반 소비자들도 ‘인천이음 36.5+’를 통해 인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제품 기획단계부터 플랫폼 홍보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을 수 있어 변화된 시장수요 대응 능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온라인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경제기업 규모 및 공공구매 실적 증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2021년 말 기준 관내 사회적기업 수는 291개로 2020년대비 21% 증가했고 시, 군·구 공공기관 우선구매 액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3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270억원을 크게 상회한 수치다.
시는 올해 시, 군·구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37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선구매 확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홈플러스, 우체국 등 신규 유통채널에 진출해 판촉망을 강화하는 등 사회적가치 소비시장 확대를 중점적 정책 목표로 삼고 있다.
조인권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역량 강화 및 사회적가치 소비시장 확대 정책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인천시 사회적경제의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될 것”이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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