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맞춤형 지원으로 시즌 2 돌입
오세훈 시장, 사회적 책임 강조
국내외 언론의 주목 받는 혁신적 접근
서울시는 17일 성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 1주년 기념 간담회를 열고,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즌 2 계획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첫해 목표를 크게 초과 달성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외로움안녕120', '서울마음편의점', '365서울챌린지'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외로움을 덜어주고자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상담 목표를 9.6배 초과한 2만 8774건을 기록했으며, '서울마음편의점'은 목표 이용자 수의 10배를 넘는 5만 2020명이 방문했다.
또한, '365서울챌린지'는 7만 5046명이 참여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영국 BBC, 가디언, 프랑스 르 몽드 등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고독사 사망자 중 60대와 50대가 각각 32.4%와 30.5%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서울잇다플레이스'를 신규 조성하고, '서울마음편의점'을 자치구별로 확대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이 혼자 감당해야 할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시즌 2에서는 중장년층의 외로움에 더욱 귀 기울여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프로젝트'는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으로, 국내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시즌 2에서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외로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다른 도시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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