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역사, 지도로 읽다: 시민 강좌 개설

안진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9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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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서울의 변천사 탐구
고지도와 현대지도로 보는 서울의 공간 구조
일제강점기와 전후 복구 과정의 도시 변화
무료 강좌, 100명 모집…추첨으로 수강생 선정

로제티의 '서울지도'

 

서울의 역사적 변천사를 지도와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시민 강좌가 열린다. 서울역사편찬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지도로 그린 땅, 사람이 만든 서울'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강좌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6·25전쟁 이후까지 서울의 공간 구조와 시민의 삶의 변화를 지도와 함께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강좌에서는 조선시대의 고지도와 개항 이후의 지도, 일제강점기의 도시계획도, 광복 이후의 현대 지도를 통해 서울의 변화를 조망한다. '도성대지도'와 '도성연융북한합도'를 통해 한양도성과 성저십리의 공간 구조를 알아보고, 외국인이 제작한 '서울지도'를 통해 서구식 지도 제작 방식의 도입 과정을 다룬다.

 

새서울약도

 

일제강점기 지도에서는 용산 편입과 교통망 확충 등 식민지 시기 도시 재편을, 광복 이후 지도에서는 전쟁으로 훼손된 서울이 복구되고 외곽으로 확장된 과정을 짚는다. 강좌는 총 10회로 진행되며, 2개 반으로 나눠 50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신청자가 정원을 넘으면 추첨으로 수강생을 선정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지도를 통해 서울의 공간적 변화와 그 안에서 살아온 시민들의 역사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서울의 역사적 변화를 이해하고, 시민들이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의 역사적 변화를 지도와 함께 탐구하는 이번 강좌는 시민들에게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서울의 공간적 변화와 그 안에서 살아온 시민들의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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