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확장을 '문화적 힘'에 따른 필연적 현상으로 규정한 데 주목
그의 관점은 사회복지 측면에서 공원의 가치를 바라보게 해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를 설계한 조경가이자 도시 경관 이론가인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의 사상이 함축된 기록과 그에 대한 해설을 담았다.
옴스테드는 책, 잡지 기고문, 연설문, 메모, 보고서 등 다양한 형태로 방대한 양의 기록을 남겼다. 조경학자 신명진 박사가 이 가운데 7편을 엄선해 한국어로 처음 번역하고 해설을 붙였다.
책은 옴스테드가 도시의 확장을 '문화적 힘'에 따른 필연적 현상으로 규정한 데 주목한다. 옴스테드는 19세기 중반 학교와 도서관, 예술을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도시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을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보고 이에 따른 부작용을 제어할 방편으로 공원 조성을 필수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어린이에게 놀이가 학교 교육만큼이나 중요하고, 이를 위해 공원과 같은 좋은 환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나 공원 조성은 도시의 삶을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그의 관점은 사회복지 측면에서 공원의 가치를 바라보게 한다.
한뼘책방. 2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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